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방한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계기 IP4(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십) 정상회의 후속 논의를 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 체결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다.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밀착이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 평화의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