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심판 향해 '빨리 들어야죠!'... 150만원 벌금 폭탄!
K리그2 수원 삼성의 이기제 선수가 심판 항의로 15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부심에게 과도한 항의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연맹은 이기제가 욕설을 하지는 않았지만,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가 징계 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 후 부심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KFA는 주심에게 1경기 배정정지 징계를 내렸다.
수원 관계자는 이기제가 욕설은 하지 않았으며, '빨리 (깃발을) 들어야죠'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