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차관급 인사를 잇따라 단행한다.

대통령실에서 근무해 온 김성섭, 박성택 비서관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으론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하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프랑스 대사에 내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는 신성철 전 KAIST 총장과 유상임 서울대 교수 등이 거론되며 이번 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은 '친정' 출신을 대거 발탁하며 국정 동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