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의 2.
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평가를 통과하며 K방산 역사상 첫 미국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비궁은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키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미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사 프란체티 미 해군참모총장이 직접 천자봉함을 방문하며 비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LIG넥스원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 이후 미국과 본격적인 수출 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궁은 록히드마틴의 '헬파이어' 대비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미국 무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