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아 야당은 '책임자 처벌'을 강조하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명백한 인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의원은 "대통령부터 국정 책임자의 도리를 회피한다"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재난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수사 진행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오송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