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홍명보 감독이 유럽 코치진 면접을 위해 출국하며 동료 축구인들의 비판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는 지도자임을 강조하며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 이영표 등 유럽파 후배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사퇴 혹은 선임 번복까지 요구했지만, 홍 감독은 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좋은 부분은 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표팀 감독직을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