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다인, 강소휘, 정지윤 등 기존 주축 선수들과 함께, 고교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주아는 올해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한비와 나현수도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하며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포지션에 힘을 보태게 됐다.
모랄레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VNL 등 앞으로 있을 대회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