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의 1주기를 앞두고 1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채상병 모친의 편지에 '어머님 죄송합니다'라는 답신을 보내며 고인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7월 19일 전에 국민들께 한 점 의혹이 없는 수사 결과 발표를 요청하기 위해 경찰청과 공수처를 방문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검 최소화를 위해 공수처가 출범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공수처의 존폐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