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가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진행되는 여자배구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다인, 강소휘, 정지윤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고교생 아웃사이드히터 이주아(목포여상)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주아는 올해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데 이어 성인대표팀까지 합류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나현수(현대건설)도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하며 아웃사이드히터와 아포짓 포지션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비롯한 여자배구대표팀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며,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