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지난 2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꺾었던 요르단의 주전 센터백 야잔 알아랍이 K리그1 FC서울에 입단합니다.

서울은 지난 여름 계약을 조기 해지한 레빈 술라카를 대체할 센터백을 찾고 있었고,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알아랍을 영입했습니다.

알아랍은 1m87의 탄탄한 체격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알아랍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한국의 탈락에 큰 역할을 했는데, 이번엔 K리그에서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되어 더욱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됩니다.

알아랍은 서울의 김주성과 함께 팀의 수비를 이끌 예정이며, 오는 10월과 내년 3월에 있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도 한국과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