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금리 인하 논의가 뜨겁지만, 여당과 한은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환율 폭등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상훈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은 금리 인하가 소비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취약 계층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금리 인하론을 진화시켰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 또한 금리 인하의 부작용을 경고하며, 물가 안정과 성장, 금융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금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처 간 협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