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유명인들이 멘토로 나섰다.
국가보훈부는 16일, 사회 각계 전문가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히어로즈 패밀리 멘티들이 참여하는 '2024 히어로즈 패밀리 일상의 멘토링 첫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요리연구가 김아리, 성우 남도형, 파일럿 출신 오현호 강연가 등 유명인 멘토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히어로즈 패밀리 자녀들을 1대1로 지원하며, 온라인 상담,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 역사 강사 최태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명예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전몰·순직군경 자녀와 가족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보훈부는 8월 말 미국에서 미 순직군인 지원단체 TAPS와 국내외 히어로즈 패밀리 자녀들이 상호교류하는 국제교류캠프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