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명단에는 강소휘, 정지윤, 김다인 등 기존 주축 선수들과 함께 이한비, 나현수 등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고교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 선수가 청소년 대표팀에 이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랄레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이 내년 VNL과 대표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