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크로아티아와 루마니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VNL에서 활약한 김다인, 정지윤, 강소휘 등 기존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목포여상의 3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가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이주아는 179cm의 좋은 신장을 갖춘 유망주로 올해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나현수(현대건설)도 새롭게 합류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