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베테랑 강민호가 7월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1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민호는 7월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팀의 단독 2위 수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민호는 "생존을 해야 하는 위치"라며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통산 327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통산 홈런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민호는 "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아보고 싶다"며 프로 생활 마지막 목표를 한국시리즈 진출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