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폭우로 인해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에 12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동군 80억원, 옥천군 50억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어섰다.
영동군은 피해액이 92억5000만원으로 추산되며, 정영철 영동군수는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동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충북도는 영동군과 옥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행안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