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폭우로 인해 충북 영동군의 피해액이 92억 5천만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가 84억원, 사유 시설 피해가 8억 5천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군은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하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영철 영동군수는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영동 지역에 평균 276.
5㎜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