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연장 후반 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결승골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날 경기는 메시가 후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우승으로 행복한 작별을 하게 됐다.
메시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으며, 경기 후 슬리퍼를 신고 맨발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응원을 보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후반 늦은 시간 교체 투입돼 이번 대회에서만 5골을 터뜨리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