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당 도당위원회와 내각 회의를 열고 결정 사항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간부들의 업무 태도 개선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삼지연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간부들의 직무 태만을 질책하며 처벌을 지시하는 등 기강 잡기에 나섰다.
또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장마철을 앞두고 간부들의 정치적 각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안석간석지 침수 사태를 반면교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