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리사셰르가 서머리그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3&D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는 리사셰르는 첫 경기에서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는 11점 5리바운드에 그쳤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저조했고,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애틀랜타에는 최고의 득점원 트레 영이 있고, 리사셰르와 영은 상호 보완적인 조합을 이룰 수 있다.
또한, 3&D 자원을 중용하는 퀸 스나이더 감독의 지도 아래 리사셰르가 성장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리사셰르는 팀을 즉시 바꿀 수 있는 유망주는 아니지만, 2024 드래프트가 역대 최악으로 평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다면 성공적인 드래프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