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가 세븐틴의 'AI 작사·작곡설'을 제기하자 멤버 우지가 이를 직접 반박했다.
우지는 자신의 계정에 "세븐틴의 모든 음악은 인간 창작자가 작사 및 작곡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BBC의 보도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BBC는 K-팝이 뮤직비디오 제작, 작사에 AI를 활용한다며 세븐틴을 포함한 여러 K-팝 스타들이 AI를 활용한다고 보도했으며, 특히 세븐틴의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에 AI가 만든 장면이 등장하고 가사에도 AI가 참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하지만 우지는 AI를 사용해 노래 만드는 연습을 했다고 밝힌 것은 사실이지만 가사에 AI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해당 보도가 발언의 맥락을 잘못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세븐틴 곡 가사에 AI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BBC는 해당 기사를 수정하고 해당 기자는 개인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