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고 2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알카라스는 1987년생 조코비치와 15년 348일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이로써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알카라스는 21세 이전에 메이저대회 4회 우승을 달성하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한 해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6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