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배우 곽동연이 올가을 국내 초연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주연 에스더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두 언더스터디 에스터와 밸의 이야기를 담는다.

곽동연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차기 활동으로 연극을 선택하며 공연과 관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12년 데뷔 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두 번은 없다', '괴이', '가우스전자', 영화 '육사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