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의 상설특검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민주당이 상설특검 추천위원회 구성 시 야당 몫을 늘리려는 시도를 '자신들만의 수사기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미국은 특검의 남용으로 폐지했는데 민주당은 또 꼼수를 부린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 부결 가능성에 대비해 상설특검을 활용하려는 의도를 의심하며 '공수처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노벨 꼼수법 개발상'이라는 뼈있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