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피격을 당하며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후 강인한 모습으로 '싸우자!'를 외치며 대선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집권 2기 비전'을 밝히고, '포용과 통합' 메시지를 통해 지지층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공화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찬조 연설자로 합류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내 온건파를 의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