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레알 마드리드의 백업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루닌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정규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선발 출전시킨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감독과의 불화설도 제기되고 있다.

루닌은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루닌은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