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또 다시 '무관'의 아픔을 맛봤다.
케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와 UCL 득점왕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유로 준우승으로 또 한번 무관의 굴욕을 겪었다.
케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우승과 인연이 없어 '무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반면 호셀루는 30대 중반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라리가, UCL, 유로 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케인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케인은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관의 징크스'를 깨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