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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볼넷-볼넷' 93구 발라조빅 못 바꾸고, 불펜 교체 타이밍 엉망…'선발 야구 붕괴' 두산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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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5연속 조기 강판의 대가… 발라조빅 60구 던지고 '불펜 폭탄' 맞았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하며 5연속 선발투수 조기 강판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은 60구를 던지고 5회부터 구위가 떨어지면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두산은 6회까지 2-1로 앞서갔지만, 7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불펜 과부하 속에 투수 교체 타이밍이 꼬였고, 결정적인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다.
특히 1점차 리드 상황에서 7회초 이영하가 등판했지만, 좌익수 전다민의 실책성 2루타와 강민호의 역전 3점포로 무너졌다.
이승엽 감독은 선발투수들의 짧은 이닝 소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5일에서 4일을 쉬는 선발투수들이 한 경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14 2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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