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탈모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정수리가 비어 보이는 것을 감추기 위해 10년 넘게 흑채를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어머니가 '미우새' 방송을 보고 정수리 상태를 지적하며 걱정하는 모습에 더욱 마음이 무거웠다고 토로했다.
이동건의 탈모 고민에 '미우새'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그의 정수리 상태를 확인한 이상민은 "벌초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동건은 이상민과 함께 탈모 상담을 받았고, 모발 이식 대신 두피 문신을 결정했다.
방송 말미, 이동건의 두피 문신 결과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