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출신 투수 최충연이 427일 만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최충연은 145km까지 구속을 회복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구속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최충연은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1군 복귀 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