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KPGA투어 군산CC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블루칩임을 증명했습니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유빈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장유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와 평균 타수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9번 홀 이글을 잡아내며 다시 한번 우승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6번 홀 버디로 승기를 잡은 장유빈은 2타 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준우승은 정한밀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