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니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일본 2진에 2-3으로 패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브라질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등등했던 한국은 3세트부터 살아난 일본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허수봉, 신호진, 김지한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놓쳤다.
특히 5세트 막판에는 연이은 실점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본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2군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