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을 기록하며 일본인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200번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타니는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홈런을 기록하며 투타 겸업 선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1년과 202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3루타와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 56개를 기록하며 1954년 듀크 스나이더와 LA 다저스 구단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9회말 역전패를 당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