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탈북민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을 통한 자산형성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에 대한 양육과 교육 지원을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하며, 북한 출생 자녀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탈북민 채용을 확대하고, 탈북민을 고용한 기업에 대한 세액 공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탈북민의 자립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