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LG의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이원석, 장진혁, 페라자 등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3경기 연속 호투를 기록하며 '대전 예수'라는 별명을 얻은 라이언 와이스다.
반면 LG는 6년차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가 선발 등판한다.
켈리는 올 시즌 4승 8패로 부진하지만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5월 21일 대전 경기에서 8실점으로 부진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