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를 승부차기로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반 8분 벤탕쿠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캐나다의 코네가 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35분 코네의 역전골로 캐나다가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아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는 4-3으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날 37세 171일의 나이에 골을 터뜨리며 코파 아메리카 최고령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