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의 인권 문제를 강력히 규탄하며 탈북민 보호를 약속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단 한 명도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탈북민 현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토 웜비어의 부모, 동독 출신 첫 독일 대통령 요하임 가우크 등 해외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윤 대통령은 또 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탈북민 지원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