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 시즌2 3회에서는 불의의 사고를 극복한 보디빌더 김나윤,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신장 이식 부부 라라네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정환은 김나윤의 이야기에 자신의 축구 은퇴 심경을 솔직하게 밝히며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으며, 데이비드 용에게 축구단을 만들 생각이 있는지 물었지만 거절당했다.
또한 재벌의 외로움과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않음을 토로하며 씁쓸함을 자아냈다.
신장 이식 부부 라라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정환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신장을 내어줄 수 있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