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파넨카킥으로 자멸... 캐나다, 코파 아메리카 3위전 승부차기 패배
캐나다 축구대표팀 에이스 알폰소 데이비스가 우루과이와의 코파 아메리카 3·4위 결정전 승부차기에서 택도 없는 파넨카킥을 시도해 실축, 팀의 패배를 견인했다.
캐나다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갔지만, 데이비스의 파넨카킥은 골문을 빗나가며 우루과이에 승리를 안겼다.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체력적으로도 문제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시도로 팬들을 실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