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37세 노장 루이스 수아레스의 극적인 동점골과 승부차기 승리로 코파 아메리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전반 벤탕쿠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캐나다의 코네와 데이비드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수아레스가 추가 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습니다.
수아레스는 4번째 키커로 성공하며 4-3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고, A매치 최다 기록인 69골과 코파 아메리카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