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탈북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북한 정권을 규탄하며 "탈북민은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북한 출생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화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