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8회까지 5점 차로 앞서다 역전패를 당하는 치욕적인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5번 밖에 없었던 일이다.
200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8회까지 5점 차로 앞서다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한 이후 18년 만에 다시 일어난 일이다.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에는 다저스 사령탑으로 같은 상황에서 패배를 맛봤다.
2006년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로버츠 감독과 함께 뛰었던 박찬호는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며,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