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삼진 폭풍 속에 야쿠르트 8연패... '괴물타자' 위기?
야쿠르트의 4번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3일 히로시마전에서 5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며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6경기에서 무려 13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100삼진을 넘어섰다.
이러한 페이스라면 센트럴리그 한 시즌 최다 삼진 기록을 다시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홈런왕을 차지했던 오카모토 가즈마에게 홈런 선두 자리를 내주며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야쿠르트는 13일 히로시마전 패배를 포함해 8연패를 당하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