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데브시스터즈 주식을 108억원에 매각하며 투자 성과를 거뒀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후 흥행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덕분이다.
컴투스는 2010년부터 데브시스터즈에 투자해 왔으며, 2021년 이후 주가 하락으로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번 매각으로 손실을 만회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으로 657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작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