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의 환갑을 맞아 시누이 7명과 해외여행을 가려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용임은 남편이 어렸을 때 누나들에게 돈을 썼던 경험 때문에 결혼 후에도 시누이들에게 돈을 많이 쓰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특히 남편은 환갑을 맞아 시누이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했지만, 김용임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케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결국 남편은 삐쳐 환갑 기념 행사를 취소했고, 김용임은 친구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했다.
김용임은 방송에서 "나중에 내 환갑 때는 시누이들과 국내여행을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