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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과 5번 기로에 섰던 박정현, “게으르다는 인식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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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정현, ‘게으른’ 꼬리표 떼고 센터 자리 꿰찰까?
LG 박정현은 2019년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했지만, 지난 4시즌 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박정현을 '게으르다'고 평가하며 분발을 촉구했고, 2024-2025시즌에는 센터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박정현은 이번 오프시즌 동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며 감독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슛 거리 확장, 몸무게 감량, 스피드 향상 등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박정현은 “게으르다는 인식을 바꾸고 싶다”며 “출전시간을 늘려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07-14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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