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가 아내와 두 자녀를 유기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 12개월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에브라는 아내에게 14억 원 상당의 위자료 지급을 명령받았지만, 이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수갑을 찬 채 죄수복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며 '감옥에서 즐거웠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에브라는 랩까지 선보이며 자신을 향한 비난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 부인 산드라의 변호인은 에브라가 잘못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