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 이용준 이사장은 트럼프 재집권이 한국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중국 견제에 앞장선다면, 한국은 자유민주 진영에서 제조업 패권을 장악하고 중국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중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미국의 안보 지원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중국 없는 선진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중국 인권 문제, 남중국해 영토 분쟁 등 국제사회의 중요한 문제에 관여하고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한반도 천동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