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마운드에 먹구름... 윤영철 허리 통증, 이의리·크로우 이탈에 '겹겹이 위기'
KIA 마운드에 위기가 겹치고 있다.
좌완 유망주 윤영철이 허리 통증으로 13일 SSG전 3회를 앞두고 강판됐다.
윤영철은 MRI 검진 결과 요추 염증이 발견돼 15일 재검진을 앞두고 있다.
이미 팔꿈치 수술로 이의리와 크로우가 이탈한 상황에서 윤영철까지 장기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KIA는 선발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윤영철은 올 시즌 16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4.
30으로 팀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맡았기에, 그의 부상은 KIA에게 큰 악재다.
KIA는 윤영철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15일 재검진 결과에 따라 윤영철의 결장 기간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