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휴스턴 로켓츠의 2024년 드래프트 3순위 지명자인 리드 셰퍼드가 서머리그에서 엄청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대학 시절부터 '제2의 스테픈 커리'라는 칭호를 얻으며 기대를 모았던 셰퍼드는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3점슛 폭격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쿼터에는 엄청난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커리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픽앤롤 플레이, 드리블 돌파, 미드레인지 슛까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였던 셰퍼드는 이날 스틸과 디플렉션을 보이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셰퍼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휴스턴은 그를 미래 주전 가드로 낙점하고 팀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